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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박, 경계뚫고 삼척항 진입 선원 두명은 귀순 - 정경두, '북한선박경계실패 논란에 엄정하게 책임 묻겠다." 이샤론
  • 기사등록 2019-06-19 14: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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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어선이 삼척항 내에 정박한 뒤 우리 주민과 대화하는 모습을 KBS가 보도한 사진이다. [출처=KBS·연합뉴스]


지난 9일 삼척하에서 북한 선박이 들어왔다. 울릉도 동북방을 경유해 15일 아침 삼척항 부두 끝에서 접안했다.


진입할때 육군과 해경 등의 감시 장비에 포착되었으나 남한 어선으로 오인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9일 북한 삼척항까지 아무런 제지 없이 진입한 것에 대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져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선박은 28마력 엔진이 달린 1.8톤 목선으로 지난 9일 함경북도를 출항해 자체 동력으로 삼척항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에는 선원 네명이 있었으며 두명은 합동심문 과정에서 애초 탈북을 결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두명은 북한으로 돌아갈 의사를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어선이 삼척항에 아무런 제지없이 들어왔고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정황도 속속 드러나면서 군의 안보태세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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