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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재일동포들 만나 간담회 가져 - - 재일동포, 조국의 운명과 한시도 떨어져 살지 않았다 - - 삶 속에서 힘이 되는 조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 김태구
  • 기사등록 2019-06-28 09: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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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페이스북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오사카에 온 문재인 대통령. 재일동포 400여 명을 초청해 만찬 겸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사카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는 8년 만이며, 대통령이 오사카에서 머무는 것은 1998년 김대중 대통령 이래 21년 만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신정주자 등을 비롯한 경제인, 문화예술인,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를 포함해 일본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는 동포들이 참석했다.


특히, 조선 도공 심당길 선생의 후손인 '제15대 심수관' 선생, 민주화운동으로 옥고를 치렀던 '사형수' 이철 재일한국양심수동우회 대표와 서승 우석대 석좌교수도 자리했다.


또, 저명한 재일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시종 씨, 감바 오사카 소속 축구국가대표 황의조 선수, 그리고 우토로 마을의 주민 대표들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사카의 백도학원 건국중고등학교 전통예술부 학생들이 사물놀이와 상모돌리기 등 한국전통의 가락과 춤, 민요를 가미한 '꿈의 춤'이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간담회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간사이 지역 민족학교와 민족학급 학생들이 그린 동포들의 얼굴그림으로 행사장 배경막의 '대한민국'이라는 글씨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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