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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에서 문민 통치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로 7명이 숨지고 180명 넘게 다치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다.
수단 시위대 수만명은 30일(현지시간) 수도 하르툼 등 전국에서 군부가 권력을 민간으로 이양할 것을 요구하는 거리시위를 벌였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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