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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관장 김형호)은 ‘함께 읽어요! 안산의 책’이라는 슬로건으로 ‘2015 안산의 책’ 세 권을 선정하고「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온 시민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소통함으로써 책 읽는 분위기 및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안산시에서는 2011년부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한 도시 한 책 읽기’로 확대하여 추진된다.
‘2015 안산의 책’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민 도서 추천과 선호도 투표를 통해 일반부문에 성석제 작가의 ‘투명인간’, 청소년부문에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가 열 받았다.’, 어린이부문에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아파트’로 최종 선정됐다.
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안산시 관내 28개 공공 및 공립 작은 도서관에서는 올 해 이 세권의 도서를 중심으로 북클럽 등 참여 팀(기관) 모집을 비롯한 다양한 연계행사를 진행하여 안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책 읽기 활동을 장려·지원할 예정이다.
안산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민 북클럽(3명이상 1팀 구성), 관내 학교, 사립 작은 도서관, 기관(기업체) 등 참여팀(기관)을 10월까지 연중 모집해서 11월까지 제출된 토론일지, 독서릴레이 100자평, 행사실적 등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선발된 우수 북클럽 2팀, 우수 참여 학교 3팀, 우수지도자 3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4월 30일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 실에서는 2015 안산의 책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2015 안산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며, 청소년부문 한 책 ‘까칠한 재석이가 열 받았다.’의 저자 고정욱 작가를 초청하여 즐겁고 유쾌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참여접수는 4월 15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iansan.net)를 통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 감상문 및 감상화 공개모집(6월), 독서토론대회(9월), 도서관 책 문화 축제(10월), 한 책 작가와의 만남,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한 책 연계행사를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iansan.net)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481-38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