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치매안심마을 주민 힐링문화체험 개최
장흥군(정종순)은 지난 4일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 문화체험 행사로 ‘뮤지컬 소녀가 된 우리할매’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치매안심마을의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외로움을 덜고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더하고자 계획됐다.
뮤지컬 ‘소녀가 된 우리할매’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잃어버린 주인공의 이야기로 할머니를 찾는 과정에서 몰랐던 할머니의 옛 사연을 접하면서 가족애를 확인하는 줄거리다.
장흥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행원1구를 지정한 이래 연중 다양한 치매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용산 모산마을을 지정하고 주민 인지강화교육 및 인식개선교육 등 치매가 있어도 살던 마을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을분위기 조성과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흥군이 될 수 있도록 치매 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주민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치매극복에 한발 다가가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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