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데이터 바우처로 서비스 혁신하고 매출 올리자! - 과기정통부, 데이터 바우처 2차 수요 모집에 1,259건 몰려 박신태
  • 기사등록 2019-07-08 15:42:45
기사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공모한 2차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지원결과를 발표하고, 3차 모집을 7월 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수요기업 모집은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17개 전문수행기관*에서 한 달 간 동시에각각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총 980건 모집에 모두 1,25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데이터 구매바우처가 500건 모집에 569건이 접수되었고, 가공바우처 일반 데이터 가공이 300건 모집에 370건 접수, 인공지능(AI) 가공이 180건 모집에 320건 접수되어 1차 때와 마찬가지로 AI 가공바우처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span>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공모 현황 >

지원구분

(총 모집수)

1차 모집

2차 모집

3차 모집건수

(7.8∼7.30)

접수

지원

접수

선정*

구매(1,000)

106

62

569

441

497

일반가공(400)

109

73

370

272

55

AI가공(240)

118

61

320

176

3

계(1,640)

333

196

1,259

889

555

* 심사결과이며, 선정된 수요기업과 협의과정에서 일부 조정(협약 포기 등)될 수 있음

 

데이터 바우처 2차 과제에 대한 심사결과,구매바우처 441건, 일반가공바우처272건, AI가공 바우처176건이 선정되어 총 889건의 혁신적인 과제들이 데이터 바우처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되었다.

 

구매바우처 신청 사례 중에는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택시배차 계획을 제공하거나, 사이버 침해정보를 활용하여 보안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경우가 있으며, 상권분석정보를 활용하여 최적지에 브랜드를 오픈하고 매출향상을 꾀하는 경우 등이 있다.

 

 

일반가공바우처 신청 사례로, 생산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작업자와 기기·제품별 낭비요소를 최소화하고 생산공정을 최적화하는 경우와,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선천적·후천적 원인분석을 통해 내 피부에 꼭 맞는 화장품 추천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우 등이 있다.


 

AI가공바우처 신청 예로, AI 이미지 인식 모듈을 적용해 건축 공사 항목별 지출비용의 특징을 파악하고 비용 예측을 통해 경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운전자 영상데이터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안전벨트 착용이나 탑승자 안전을 살피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우 등이 있다.


 

데이터 바우처 신청을 통해 기업들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타 산업 분야 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AI 기술을 적용해 다각도의 분석과 예측을 통한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지난 1차 공모에 비해 2차 공모에서는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고 비수도권 기업들의 참여가 두 배 늘어났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데이터 활용 수요 발굴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결과, 총 1,640건 중 현재까지 1,085건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나머지 555건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통해 3차 모집(7. 8∼7.30)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82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부여 낙화암
  •  기사 이미지 아산서·유관기관 협업, 두바퀴 차 교통안전 캠페인 및 강력 단속실시
  •  기사 이미지 몽골은행, 전기차 충전기를 6500만대에 구입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