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이 금수산 기념궁전에서 인사하고 있다. 북한이 김일성 사망일(7·8)을 맞아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애도기간을 지정한 가운데 평양에서 20대 청년들이 패싸움을 벌여 보안서에 구류됐다고 내부 소식통이 8일 알려왔다.
평양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에 “6월 말쯤 평양시 선교구역에서 20대 청년들이 집단으로 싸움을 해서 가족들까지 추방위기에 놓였다”고 말했다.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애도기간 발생한 범죄에 대해서는 불경죄를 적용해 가중 처벌한다. 주민들은 애도기간 추모 사업에 참여하거나 우상화물 경계 근무를 수행하면서 경건하게 지내라는 지침을 받게 된다. 떠들썩하게 놀거나, 술을 마시고 싸움을 벌이는 행위 등은 철저히 금지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김일성 사망 애도기간을 선포한 지 이틀 후인 지난달 25일경에 선교구역의 한 2층 식당에서 청년들이 싸움을 벌여 식당 창문 유리가 부서지는 등 소란이 벌어졌다.
식당 주인과 주변의 만류에도 싸움이 거칠어지면서 주먹까지 휘둘러 보안원(경찰)들이 출동해서야 상황이 정리됐다고 한다. 보안서에 끌려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 청년들이 하급단위 행정간부들의 자식들로 밝혀졌고, 간부집 자식들의 행실 문제로 비판이 커졌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그냥 싸워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애도기간에 싸움을 벌였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게 될 것”이라며 평양시에서 추방될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강서구,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0일(목)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통계청 주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전수 조사로,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
양천구, 그린리모델링 1호점 ‘백석경로당’ 새 단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백석경로당이 양천구 경로당 중 최초로 선정되어 친환경 건물로 전면 개선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강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백석..
울산시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에서 ‘스마트 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구축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연합체(컨소...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이불 및 전기장판 지원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나눔천사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장판과 겨울이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북구 양정동 자생단체, 겨울맞이 꽃심기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추처-울산북구청북구 양정동 자생단체는 18일 지역 내 정원과 텃밭 등에 도시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꽃을 심었다.
“중국 식당, 음식에 몰래 항생제 첨가…‘재료 상했을 때 복통 막으려?’”
중국 일부 식당이 조리 과정에서 승인되지 않은 항생제를 몰래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장쑤성 난퉁시 숭천구에서는 의사 처방 없는 ‘황산 겐타마이신 주사제’가 은밀히 유통된 정황이 현지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숭천구 약국 500여 곳 중 일부가 이를 불법 판매했으며, 일부 물량은 식당과 호텔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