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영상 캡쳐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들의 완전 철수를 앞두고 이들을 관리하는 북한 측 지배인들의 횡포가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급을 운영비·충성자금 명목으로 차감하는 일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착복을 하는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8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최근 조선(북한) 노무자(노동자)들이 중국에 나와서 착취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북한 노동자를 관리하는) 간부들이 회의를 하면 ‘월급을 있는 그대로 주라’는 얘기가 항상 나올 정도라고 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어 “정해진 월급을 제때 주고 잘 해주는 곳도 있지만, 조선 노무자들을 착취하고 옴짝달싹도 못 하게 하는 관리자들이 더 많다”며 “조선 노무자들 때문에 본인도 돈을 버는 건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북한 관리자들의 해외 파견 노동자에 대한 횡포는 지난 2017년 12월 유엔 안보리가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의 강제 송환을 명기한 대북제재 결의안 2397호의 채택 이후 심화됐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올해 말로 예정된 전원 철수를 앞두고 이들을 활용한 개인 자금 마련에 나섰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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