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에서는 보행자가 차를 조심하는 차 중심 교통문화에서 운전자가 차를 주의하는 문화로 개선하기 위한 “사람이 먼저!”인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활동을 추진한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보행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특히 교통약자(노인) 사망자는 선진국 대비(’16년 기준) 높다.(* 10만명당 전체 사망자 : OECD 5.7명 / 전국 9.1명 / 대구 6.4명, * 10만명당 보행사망자 : OECD 3.0명 / 우리나라 3.5명 / 대구 3.3명)
’14∼’18년 전체사망자 평균(147명)의 51.0%가 보행사망자(75명)이고, 보행사망자 중 노인 사망자는 54.7%(41명)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설개선 등 안전 인프라 구축 ▵단속 등 안전관리 ▵교육·홍보 강화(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홍보)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용호 대구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보행 사망자 비율이 높아, 홍보·교육·단속 및 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강화하는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대책’과 운전자가 보행자를 먼저 보호하는 ‘차보다 사람이 먼저’운동을 통해, 배려·방어운전 문화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9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