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결과 발표회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오는 2025년 12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국립국악관현악단이 주최하는 **2025 청년교육단원 결과 발표회 - 청풍국악'**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성장한 청년 연주자들이 그 결실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다. 공연명 '청풍국악(淸風國樂)'은 '...

이번 달 초 북한이 일부 국경 지역에 거동수상자(거수자)에 대한 신고 실태와 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17일 전해왔다. 이미 첨단장비 마련, 검열 강화를 통해 국경 지역을 단속해 온 북한이 군사훈련 방식까지 민간에 적용하면서 탈북 및 내부소식 유출 차단에 더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양강도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지난 4일 신파군(김정숙군) 국경연선지역 주민들에게 ‘경각성 및 신고체계 교방훈련’ 진행에 관한 내용이 전달됐다”면서 “군(郡) 인민위원회는 주민들에게 낯선 사람을 발견하면 신속히 신고할 데 대한 지시가 하달된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에 따라 다른 지역에 주둔하는 군부대 군관, 군인 가족이 간첩 및 불순분자로 위장해 국경연선 지역에 침투하면 주민들이 이를 발견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당국 차원에서 진행해온 일방적 국경 감시체계에 주민들의 능동적 참여를 더 하려는 의도도 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즉, 감시카메라, 도·감청 장비 도입, 검열 강화를 통해 겹겹이 국경 지역을 단속해온 북한 당국이 감시의 눈을 한층 더 쌓으려는 것으로, 당국이 탈북 및 내부 정보 유출을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훈련 날에 박 모 씨 집에 낯선 남성이 물을 좀 마시자며 들어왔고, 박 씨의 안해(아내)는 사전에 지시받은 데로 두부를 사러 간다는 핑계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이를 본 이 남성은 ‘지금이 어느 때인데 옛날 방법을 아직 우려먹냐’라고 화를 냈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른 집에 가도 같은 방법일 테니 더 할 필요 없다’는 투로 말하곤 혼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이 남성은 훈련을 위해 해당 지역에 침투한 타 지역 간부였으며 그는 박 씨의 집을 나서자마자 군당위원회에 주민들 신고 체계 검열 결과를 낙제로 보고했다는 것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지역 군당위원회부터 시작해 말단의 인민반까지 거수자 신고체계 문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군당위원회는 국경연선지역 초급당 위원장들을 불러모아 혁명적 경각성을 높이기 위해 각자 역할에 더욱 충실하라고 비판했다”며 “이후 초급당 위원회는 같은 내용으로 인민반장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인민반장들은 인민반원들에게 “초급당위원회 불려가 예술적으로 (신고)하지 못하고 우둔하게 한다는 추궁을 받았다”며 “신고체계를 바로 가지고 거리와 마을에 낯선 사람을 발견하면 제때 신고하는 체계를 세우고 생활하자”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의 최말단조직인 초급당부터 행정 최말단조직인 인민반까지 이번 훈련에 대한 비판이 전달된 만큼 해당 지역 주민 전체에게 내용이 알려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 당국은 최근 소식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지난 5월 북한 당국이 시장 물가 수집 움직임을 단속하는 모습도 포착된 바 있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이불 및 전기장판 지원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나눔천사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장판과 겨울이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북구 양정동 자생단체, 겨울맞이 꽃심기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추처-울산북구청북구 양정동 자생단체는 18일 지역 내 정원과 텃밭 등에 도시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꽃을 심었다.
“중국 식당, 음식에 몰래 항생제 첨가…‘재료 상했을 때 복통 막으려?’”
중국 일부 식당이 조리 과정에서 승인되지 않은 항생제를 몰래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장쑤성 난퉁시 숭천구에서는 의사 처방 없는 ‘황산 겐타마이신 주사제’가 은밀히 유통된 정황이 현지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숭천구 약국 500여 곳 중 일부가 이를 불법 판매했으며, 일부 물량은 식당과 호텔 주방..
“내년 지방선거, ‘정권 견제’ vs ‘국정 지원’ 팽팽…청년층은 견제 압도”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정권 견제’와 ‘국정 지원’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5~17일 조원씨앤아이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2003명) 결과, **정권 견제 48.3%·국정 지원 46.1%**로 집계됐다. ‘모름’은 5.5%였다.권역별로 보면, 서울은 국정 지원 44.9%·정권 견제 47.1%, 인천·...
“김치 한 숟가락이 면역을 바꾼다? 세계 최초 과학 입증!”
환절기 감기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걱정되는 가운데, 김치가 면역세포 기능을 강화한다는 세계 첫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섭취가 과도한 면역 반응은 억제하고 방어 기능은 높인다는 사실을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으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연구는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12..
“국내 섬에서 발견된 곤충 절반 이상 ‘열대·아열대’…기후변화 경고등?”
최근 3년간 국내 섬 지역에서 조사된 미기록종 곤충 45종 중 절반 이상인 25종이 열대·아열대성 곤충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키나와와 인도 등에서 주로 분포하는 이 곤충들은 점차 국내 생태계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노승진 동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가 국내 생물다양성에 실제 변화를 ..
대구 송해 공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옥연지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공원. 송해공원은 국민 MC로 칭해지고 있는 송해의 이름을 따서 조성하고 있는 공원이다. 송해는 대구 달성공원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할 때 기세리에서 출생한 석옥이와 결혼하였다. 실향민인 송해는 수시로 옥연지를 찾아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고 한다. 처가인 기세리를 제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