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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4개 노동조합연대와 하반기 노사협의 합의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 본부장
  • 등록 2025-12-16 23: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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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무협의 거쳐 18개 요구안 중 13개 합의
  • 업무 경감·복지 향상 등 현장 중심 대책 마련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6일 정책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교육청지부 등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처우 개선으로 균형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양측이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해마다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열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지난 10월 13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안건 검토와 두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총 18개 요구 안건 가운데 13개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합의된 주요 내용에는 학교 행정실 업무 경감을 위한 절차 개선이 포함됐다. 수의계약 시 제출 서류를 통합해 행정자료를 간소화하고, 세입·세출외현금 4대 보험 이체 기간 변경, 인사 발령 대장 전자적 관리 방안 마련 등이 추진된다.

 

 지방공무원의 역량과 복지 향상을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지방공무원 마음 건강 치유(힐링) 프로그램 운영, 자발적 교육훈련비 사용 범위 확대,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 취득 지원과 선임 수당 지급 검토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사·조직 운영을 개선하고자 정년 도래 공무원의 전보 유예 제도 보완, 미래 인재 양성 과정 교육 대상자의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 개선, 신규 지방공무원 미발령자 실무 수습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안건이 합의돼 지방공무원 근무 여건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노사협의회는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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