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이 올해 2회째를 맞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충북은 풍부한 전통무예의 자산을 가진 무예의 중심지이며, 그 핵심에는 충북 충주에 뿌리를 두고 성장한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 택견이 있다.
택견의 역사는 삼국시대에서부터 시작된다.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 광활한 대륙을 지배하던 고구려인들의 활기찬 기상의 원천이었고, 신라시대에는 화랑도로서 삼국을 통일하는 근간이 되었다. 고려 때 권법은 호국무예로서 무과시제의 정규과목으로 채택되었고, 택견은 택견인들이 벼슬에 오를 정도로 국가차원에서 장려되기도 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숭문천무사상으로 인하여 점차 쇠퇴하다가 일제 강점기 민족문화말살 정책으로 인하여 택견인들은 산에서 혹은 들에서 은둔생활하며 수련하는 어둠의 시대가 이어졌다.
현대에 이르러 그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힌듯 돌보지 않는 진흙 속에 묻혀버린 택견을 정리하고 체계화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받게 된 데에는 초대 인간문화재 고(故) 신한승(辛漢承) 선생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1983년엔 무예로서 유일하게 국가지정 국가무형문화재 제 76호로 지정받았고, 2011년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대표 목록에 등재됨으로써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무예가 되었다.
특히 택견에는 몇 가지 독특한 특징이 있다. 첫째, 택견은 질박하고 섬세하며 부드러운 곡선의 몸놀림으로써 외유내강의 무예이다. 둘째, 우아함과 품위를 강조하는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무술이다. “이크, 에크”의 정신과 기를 모으는 기합 소리와 함께 독특한 몸놀림으로 능청거리기도하고 때로는 우쭐거리기도 하며, 혹은 발로 차기도하고, 혹은 상대의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기도 한다.
셋째, 걸고 차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공격과 방어의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이고 통합된 무술이다. 택견의 몸놀림을 보면 공격과 방어가 구분되어 있다기보다는 공격 속에 방어가 내재되어 있고 방어를 하면서도 공격의 준비가 되어있다. 정중동(靜中動) 즉, 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고 움직임 가운데 고요함이 있는 거와 같은 의미라 할 수 있다. 특히 품밟기와 발질의 독특한 몸놀림은 상대로 하여금 타격점을 흐트러 놓아 공격의 기세를 둔화시킬 수 있고, 몸을 굼실댐으로써 충격을 완화해 자기의 몸을 보호할 수 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택견경기는 8월 30일 충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볼 수 있다. 택견의 뿌리가 충북 충주이니만큼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의 택견경기는 그 어떠한 종목보다도 특별하고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동시대 전 세계 택견 무림 고수들의 진검승부를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자리가 될 것이 분명하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20개 종목에서 100여 개국 4,000여명(선수와 임원, 운영요원)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다.
울주군,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울주군을 포함한 30개 지자체를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K-드론배송 상용화 △드론 레저스포츠 국제화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등...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발달검사’ 확대 시행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발달검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년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영유아 조기 개입의 적기인 3세(2022년생) 시기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사업 첫 시행에서 참여 보호자와 어린이집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끝으로 전하는 마음’ 사업 추진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순걸, 원경연)가 11일 두동면 주원경로당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끝으로 전하는 마음’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대면 소통해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연결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
울주군, 산불 대비 합동 대피 도상훈련
울산 울주군이 산불 발생 시 의료기관 내 환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1일 상북면 자재병원에서 ‘산불 대비 합동 대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산림과 인접한 의료기관에서 산불 연기와 열기 확산 등으로 대피가 필요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초기 상황 전파부터 대피 결정, ..
울주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확대 운영
울산 울주군이 울산이손병원과 협약을 맺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산이손병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
울주군, ‘울주형 일상생활통합돌봄’ 내달 본격 시행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울주형 일상생활통합돌봄(일생통돌)’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형 일상생활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6곳과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울주형 돌봄 모델&rsquo...
울주군, 내달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지원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배달비·할인쿠폰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산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과 ‘2026년 공공배달앱 활성화사업 위·수탁 계약식’을 가졌다. 계약식에는 이순걸 군수와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