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27일 충북혁신도시(음성군)에 건립될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까지 쉬운 길만은 아니었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근거 법령이 없어 예비타당성조사 및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국회의원 5명(김민기, 주호영, 이정미, 경대수, 권은희)이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에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근거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하였고, 지자체의 지속적인 건의로 지난 11월 19일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한 예비타당성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데이터분석, 건축계획, 운영계획 및 편익분석 등의 연구용역을 추진하였으며, 충북도, 소방청, 음성군은‘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 TF’를 구성하여 5차례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기에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앞으로 소방복합치유센터 설계비 50억원 2020년 예산안 반영 및 잔여 사업비 2020년 추경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1,328억원이 투입돼 21개 진료과목 (외과, 내과, 응급의학과 등)과 3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것으로 2021년 착공하여 2022년 준공, 2023년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재난현장에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써 의료 취약 지역인 중부4군(음성, 진천, 증평, 괴산)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 예타 통과는 충북도와 소방청, 음성군 등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이룬 결과”라며, “충북도와 음성군은 2023년보다 조금 더 빨리 개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할 계획이며, 산림복합치유밸리 등 소방복합치유센터 주변 치유 환경 조성사업 추진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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