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일자리 지킨다… 부산시, 고용유지 중소기업에 최대 1천2백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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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VOA 영상 캡쳐지난해 말 중국에서 일하던 북한 해외 노동자가 대거 귀국한 가운데 최근 일부 북한 노동자들이 중국으로 재차 파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23일 데일리NK에 “조선(북한)이 제재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노무자 및 무역회사 일군(일꾼)들을 우선적으로 귀국시켰지만 최근 일부 인력들이 다시 중국으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어 “조선 노동자 철수는 사실상 눈속임이었다고 본다”면서 “일부 지역에서 조선에 들어갔던 사람들이 다시 나오는 경우가 최근 포착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몇년간 중국에서 일한 사람들은 이미 직무에 숙련돼 있기 때문에 중국 기업에서도 기존 인력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교적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식당이나 기업에는 신규 북한 노동자를 파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최근 평양에서 새로운 인원이 중국으로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기술협력 및 교류 명목으로 노무자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한 당국이 중국과 협의해 신규 인력을 중국으로 입국시킬 수 있는 관련 문서(비자, 거주증으로 추정)를 만들고 있으며 이는 실제 노동자들의 소속이나 앞으로 일하게 될 직종과는 상관 없는 분야라는 것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소식통은 “이번에 신규 인원을 입국시키기 위한 방법은 학생 비자나 도강증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술교류 목적을 띈 제3의 회사 소속으로 신분을 바꿔 중국 입국 허가를 받고, 실제 이런 인력들이 식당이나 공장으로 파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대북 소식통도 “건설 분야에 파견될 북한 남성 노무자들이 최근 중국 입국을 위해 대기 중”이라면서 “중국 지방 정부가 이들을 입국시키기 위한 서류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서류가 비자인지 초청장인지 아직까지 밝혀진 건 없다”고 했다.
복수의 소식통의 전언을 종합할 때 조만간 북한 신규 인력이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선양(瀋陽), 지린(吉林)성 옌지(延吉) 등지에 파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북한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파견돼 있는 경우 정상적으로 근로를 이어가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한다. 소식통은 “노무자를 관리하는 조선 간부들은 대책없이 노무자를 철수시키면 철직당할까봐 중국의 강력한 귀국 조치가 없는한 끝까지 버티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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