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수출촉진과 강소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1월 30일 중소벤처기업청에서 도내 7개 수출지원기관과 합동으로 중소·중견 수출기업 대상 ‘2020년도 무역통상 진흥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북도의 해외마케팅사업을 비롯하여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코트라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청주상공회의소 등 수출지원기관의 금년도 수출마케팅사업을 설명했다.
충청북도는 올해 수출마케팅사업과 수출기업화사업, 농식품 수출진흥사업 등 112개 사업에 총 120억원을 투입해 4,600여개 기업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로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12억불이 감소한 220억불을 기록하였으나, 반도체 수출이 전년 97억불 대비 19억불이 감소된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충북수출은 화장품, 자동차, 2차전지 등 히든 수출품목의 성장에 힘입어 7억불이 증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도는 2020년 ‘경제’를 도정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경자대본(經者大本)의 정신으로 투자유치 12조원, 수출 260억불, 지역일자리창출 16,600명 달성 등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올해 수출대상국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과 러시아, 몽골 등 신북방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계, 플라스틱, 전기‧전자, 화학‧철강 등 히든 수출품목의 수출 확대, 고부가가치 농식품의 해외마케팅 강화와 더불어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500개의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만들 계획이다.
맹경재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금년에도 선진국 경기 둔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기업투자 및 가계소비 지연 등 수출 불안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수출기업이 대외 무역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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