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일자리 지킨다… 부산시, 고용유지 중소기업에 최대 1천2백만 원 지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6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불확실한 고용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힘쓰는 제조업 중소기업과 건설업 중소·중견기업의 고용유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봉쇄 조치를 내리면서 북한 전역에서 시장 물가가 치솟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들이 전했다.
북중교역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평안북도 신의주 창구가 차단되고 잇따라 북부지역 세관까지 문을 닫으면서 중국 상품 수입 중단은 물론 원자재 부족으로 북한 공장에서 상품생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북제재의 보완 수단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밀무역마저 당국의 지시로 틀어막자 북한 내부에서는 ‘비루스(바이러스) 사태가 더 악독한 제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북한 내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국경 지역은 물론이고 함흥과 김책(함경남도) 등 동북부 지역, 평양과 평성(평안남도) 등 내륙 지역에서도 물가인상이 심상치 않다. 특히 생계와 직결된 식품과 중국산 상품은 최대 60% 상승했다.
양강도 소식통은 6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일주일 전만 해도 1kg에 12800원이 었던 휘발유는 현재 16300원으로 30% 정도 올랐다. 디젤유는 7500원에서 11315원으로 60%정도 폭등”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는 송유관은 막히지 않았지만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한에 수출되는 석유제품이 차단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또 “코로나비루스 사태 이전(1월 초중순) 1kg에 5500∼6000원이던 제조 사탕이 7500원에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함경남도 소식통은 7일 오전 통화에서 “4000원대에 팔리고 있던 중국쌀이 갑자기 2000원 올라가면서 국밥장사꾼들은 밥양을 줄이고 국물을 많이 부어주며 장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흥 사포시장에서 보통 8000~9000원에 팔리던 중국산 콩기름이 15600원으로 올랐다. 꽈배기나 완자처럼 기름이 많이 필요한 장사꾼들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여기저기 발품을 팔고 있다고 한다.
이달 4일 신의주 소식통도 1월 초 4200원대였던 밀가루는 6175원, 9350원대였던 콩기름은 1만 5570원, 사탕가루(설탕)는 5250원에서 6400원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북한 시장에서 물가 상승은 중국산 소비재가 주도하고 있다. 혜산시장에서 중국쌀은 1kg에 6000원, 조선쌀은 5850원으로 흔치 않은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국경차단이 장기화 될 경우 국산화 된 제품 생산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원자재난이 본격화 되면 물가 전반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양강도 소식통은 “통상적으로 우리나라 쌀이 비싸고 중국 쌀이 눅었는데(저렴했는데) 현재는 거꾸로 중국 쌀이 더 비싸다”며 “국경이 완전히 막혀 있는 상태에서 설탕, 밀가루 등 중국에서 들여오는 상품들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 “이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주민들의 불안은 물가 상승마냥 올라가기만 한다”며 “중국에서 발생한 병 때문에 이동도 원활하지 않고, 시장물가까지 올라 주민들 벌이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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