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동구,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총력
  • 안남훈
  • 등록 2020-02-25 11:36:08

기사수정


▲ 사진=강동구청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월 24일 10시 기준으로 강동구 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 자가격리자 11명, 능동감시자 0명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확진자는 2월 22일 은평구 가톨릭성모병원(이하 은평성모병원)에서 2번째 감염자로 알려진 62세 남성이다. 그러나 이 남성은 강동구 전입 후 현재까지 실제 거주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민등록법」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처리될 예정이다.


첫 번째 확진자의 경우, ▲2월 5일(수) 은평성모병원에 입원했고 ▲2월 11일 은평성모병원에 근무(검체이송)하는 확진자 161번과 의료기관 내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2. 22.(토) 정밀검사 결과 코로나19로 확진되어 서울대학교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구는 이 남성이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이동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두 번째 확진자는 은평성모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66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2월 24일 00시 10분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격리병상으로 지정된 흑석동 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동동선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월 22일과 24일 이정훈 강동구청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위기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강동구보건소 방역반이 관내 주요 도로와 신천지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강동구 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긴급 전수조사해 21일까지 파악된 10곳에 대해 폐쇄 및 집회금지 조치를 취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방역대책반 운영도 강화한다. 2월 25일을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주요거리와 이면도로 등을 일제히 방역하고 상가 및 아파트 단지 내부를 자율방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는 그동안 819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자율방역단, 지역단체 및 주민 등과 함께 종교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주요 거점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체육시설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184개소를 21일부터 임시 휴관했다. 휴관시설 명단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s://www.gang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코로나19 현황을 구 홈페이지와 SNS 등에 신속히 공개하고 있으며, 종교단체 등에 집회와 행사를 자제할 것과 택시·버스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단체에 방역과 소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강동구 거주로 분류된 확진자는 2명이나, 강동구 실거주자를 기준으로 하면 66세 남성이 유일하다. 


현재 우리 구는 보건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갖춰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와 단체, 기업 등과 긴밀히 협조해 주민 불안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를 안전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