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시범사업 사례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건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에 부딪혀 다치거나 죽는 조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지원사업 공모’를 올해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건축물, 투명방음벽 중 총 10곳을 선정한다. 조류충돌 관련 민원 또는 피해 사례가 많거나 지역의 상징성과 대표성이 높은 곳을 우선하여 지원한다.
선정된 건축물·방음벽에 대해서는 1,500만 원 이내에서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를 지원하며, 지원하는 방지테이프는 ‘5×10규칙’이 적용된 일정 간격의 점이 찍힌 무늬로 인쇄된 스티커다.
‘5×10 규칙’이란 대부분 조류가 수직 간격 5cm, 수평 간격 10cm 미만의 공간을 통과하려 하지 않는다는 특성을 일컫는 말로 미국조류보전협회를 통해 알려졌다.
신청 대상은 건축물 또는 투명방음벽을 관리하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건물 소유주 또는 점유자 등이다.
접수는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공지문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2차례의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말에 대상기관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전국의 건물 유리창, 투명방음벽 등 총 56곳에서 조류충돌 발생 현황을 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총 378마리의 조류 폐사체가 발견됐으며, 이를 토대로 국토 전체의 피해량을 추정한 결과, 투명창에 충돌하여 폐사하는 새가 연간 800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피해 추정량은 연간 765만 마리, 투명방음벽에서 발생하는 피해 추정량은 23만 마리로 추정됐다. 이는 1년 동안 투명방음벽 1km 당 164마리, 건물 1동당 1.07마리가 충돌하는 수준이다.
※ 캐나다는 자국의 충돌폐사 조류 개체수를 연간 2,500만 마리로 추정(2013년 기준)
환경부는 이러한 조류충돌 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해 2월 ‘조류투명창 충돌 저감 대책’을 수립하여 조류충돌 저감을 위한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5월까지 대전 반석동 방음벽에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4월부터 4개월간 3개 지역(충청남도, 울산 안전 체험관, 순천만 일대) 건축물과 방음벽 2곳(수원 영통, 서울 문정초)을 대상으로도 사업을 실시했다.
대전 반석동 시범사업의 경우, 효과 비교를 위해 220m 방음벽 절반구간(110m)에만 방지테이프를 부착했다. 부착 후 조사 결과, 미부착 구간은 352일간 약 200마리의 폐사체가 발견됐지만, 부착구간은 4마리의 폐사체만 확인되었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 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지침서를 배포했으며, 조류충돌 저감 영상 및 우수사례 공모전(2019년 8~10월),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2019.10, 충청남도 및 순천시)‘ 등을 개최하여 조류충돌 저감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올해는 테이프 등 조류충돌 방지 제품 성능 평가방안을 마련하고, 제품 기준을 도입하는 한편 방음벽 관련 지침*개정, 지자체 및 관계기관 업무협약 확대 체결 등 조류충돌을 예방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방음시설의 성능 및 설치기준, 환경친화적 도로건설 지침 등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수 많은 새들이 인간이 만든 구조물에 부딪혀 죽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조류충돌 저감 노력이 공공과 민간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실외 사육견·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유기동물 예방 추진
▲포획된 길고양이/사진제공=부여군청충남 부여군이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각 읍·면 농산업지원팀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길고양이 ...
‘2026 부여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 공개… 목간 주제 역사문화 체험 풍성
▲ 2026 부여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충남 부여군이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리는 부여 국가유산 야행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이번 포스터는 사비 백제 시기의 기록문화인 ‘목간(木簡)’을 모티브로 ‘나무에 새겨진 비밀’이라는 주제를 담아 디자인됐다. 나무에 글을 새겨 기록을 남기던 백...
논산시,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희망 강좌 모집… 시민 제안 평생학습 확대
▲ 이미지제공=논산시청 충남 논산시가 시민이 직접 배우고 싶은 강좌를 제안하고 마을에서 함께 학습하는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 희망 강좌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는 논산시민 7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희망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지정된 학습공간인 ...
영산강유역환경청,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 합동 홍보활동 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봄철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를 맞아 3월 17일 광양항 일원에서 미세먼지 저감 홍보 등 항만 배출원 집중관리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항만 출입 차량이 많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터미널에서 실시하며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라남도, 광양시, 남부권 미세먼지 연구&midd...
울산동구 돌봄센터 아동들, 영화관에서 특별한 봄 문화체험
[뉴스21 통신=사회부 박정임기자 ](사진제공=큰골다함께돌봄센터)큰골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박재성)와 서부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안나) 아동 37명은 3월 16일 HD아트센터를 방문해 애니메이션 영화 ‘호퍼스’를 관람하며 특별한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울산동구사회복지협의회와 HD현대중공업이 함께 추진하는 ‘...
전주예수병원, 방글라데시 사상 첫 ‘기독 의료인 네트워크’ 구축 앞장… KOMMS 사역 성료
[뉴스21통신/김문기]=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이 참여하는 한국해외의료선교회(KOMMS, 이하 콤스) 방문단이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3박 5일간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현지 의료선교 협력과 향후 사역 방향을 논의하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방문에는 전주예수병원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이 참여했으며, 방글라데시 크리스천 의.
청양도서관, 상반기 평생교육 강좌 개강… AI·수채화·요가 등 7개 프로그램 운영
▲ 청양도서관, 상반기 평생교육 강좌 개강/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충남 청양교육지원청 산하 청양도서관이 3월 16일부터 2026년 상반기 평생교육 강좌를 본격 운영한다.청양도서관은 이날 ‘AI를 활용한 창의콘텐츠 제작(웹툰, 음악)’을 비롯해 총 7개 평생교육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반기 강좌는 연령별 맞춤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