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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엄태영 당선인, 이시종 지사에 대해 신뢰가 가질 않는다.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0-05-11 18: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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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여러 정황상 제천이전이 불투명···엄 당선인이 이를 놓고 돌 직구 -

▲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미래통합당 엄태영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상천 제천 시장이 첫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미래통합당 엄태영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상천 충북 제천 시장은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에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엄 당선인은 제천시의 미래비전과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시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사업, 3산업단지조성사업, 의림지 일원 복합리조트 유치사업, 제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6개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확보 등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엄태영 당선인은 충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과 관련해 "이시종 지사에 대해 신뢰가 가질 않는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자치연수원 제천이전은 이시종 지사의 공약이었지만, 최근 여러 정황상 제천이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엄 당선인이 이를 놓고 돌 직구를 던진 것이다.


엄 당선인은 그러면서 "기업유치와 관련해 좋은 기업은 충주, 오창, 진천, 음성에 몰리고 제천·단양에는 기피기업만 오고 있다"며 북부권 소외 론을 제기했다.


이상천 시장 역시 "자치연수원 유치사업이 많이 지체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제천시민은 허탈감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시종 지사의 공약사업인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은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618억원 규모의 연수원 건립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지만 오는 6월에나 연구용역보고회가 열리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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