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공지능 예측기술로 오존예보 정확도 높인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20-05-20 12:14:09

기사수정
  • 5월 21일부터 오존예보에 인공지능(AI) 예측기술 시범 도입
  • 계절관리 기간(12~3월) 미세먼지 예보정확도 85% 수준으로 상승


▲ 인공지능을 활용한 오존예측시스템 구성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12~3) 예보제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오는 521일부터 오존예보제에 인공지능 예측기술을 활용한 오존 예보관을 시범 도입한다.

 

이번 오존 예보관 시범 도입은 국민에게 보다 정확한 예보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

 

오존 예보관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은 최근 4년간(2015~2018)의 대기질·기상 관측 및 예측자료 등으로 구성된 거대자료(빅데이터) 기계학습 연산과정(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학습시켜 3일간의 오존 농도를 예측하는 것이다.

 

*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 인간의 지적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기술로서, 상황을 인지하고, 이성적논리적으로 판단행동하며, 감성적창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까지 포함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이 이 기술을 사전에 적용한 결과, 관측값과의 상관성(R), 정합도(IOA)* 모두 인공지능이 기존에 활용되던 수치모델 결과보다 높아 예측성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상관성 : AI (0.80) > CMAQ (0.66), 정합도 : AI (0.90) > CMAQ (0.76)

 

** 상관성(R), 정합도(IOA)는 모델예측값이 측정값의 경향성을 잘 모의하는지에 대한 지표로 1에 가까울수록 모델이 실제 현상을 잘 모의하는 것을 의미함

 

 

인공지능을 활용한 오존 예보관 시범 운영은 올해 10월까지이며 내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정확한 오존 예보정보 제공을 위해 고도화 및 시스템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예보에 대해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예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미세먼지 예보제는 운영 초기인 2015년 약 70% 수준이던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예보 정확도가 지난해에는 약 79%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의 예보정확도는 약 85% 수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80%보다 5%p 향상됐다.

 

대기질 예보제는 20142월 미세먼지(PM10)를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O3)으로(2015~), 예보기간(PM10, PM2.5)2일에서 3(오늘, 내일 오늘, 내일, 모레 / 201711~) 확대되었.

 

예보의 정확도도 지난 5년의 운영기간을 거치면서 예측모델·시스템 개선, 예보관들의 운영 경험들이 축척되어 점차 향상되고 있.

 

특히, 계절관리제 첫 시행을 앞둔 지난해 1127일부터는 국민건강 고농도 미세먼지 사전 대비 등을 위해 예보기간을 더욱 늘린 초미세먼지 주간예보(7)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우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인공지능 오존 예측기술 도입으로 보다 정확한 예보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미세먼지 시즌에 대한 대응 체계를 이제 고농도 오존 시기에 대한 대응 체계로 전환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7. 광화문 BTS 컴백공연 암표 기승...‘무료 티켓’이 120만원! [뉴스21 통신=추현욱 ]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단속에 나섰다.  국내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범 구매로 얻은 티켓이라며 암표 가격을 120만원까지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ARIRANG)’ 공연은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SNS 상시 모니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