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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물 흘려보내 섬진강의 재첩 서식지 지킨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20-05-20 15: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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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6월부터 51차례의 현장방문과 지역주민 의견청취,
  •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적극적으로 댐의 운영개선 방안 마련
  • 올해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 예정


▲ 섬진강유역 4개 댐의 개선방안 모식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섬진강 하류 재첩 서식지의 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섬진강 유역 3개 댐(섬진강댐, 주암댐, 보성강댐)에서 올해 41일부터 하루 191천톤의 물을 추가로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섬진강 하류 염해 원인조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추진(20195~202011)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간의 경위

 

섬진강 하류지역(광양시, 하동군)의 어민들은 섬진강 하류의 재첩 서식지에 염해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저감을 위해 댐물을 더 많이 흘려보내 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20177월에는 하동군 어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제기했고, 20189월 하동군 어민들과 관계기관* 간에 환경영향조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 피해대책위원회,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홍수통제소,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광양시, 하동군


이에 따라, 현재 섬진강 하류 염해 원인조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 중(20195~202011)에 있다.

 

환경부는 이와 병행하여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용역 준공 전에 섬진강 유역 내의 댐관리기관 간 협의를 통해 댐 운영 개선방안을 올해 310일 마련했다.

 

섬진강 유역 댐 운영 개선방안

 

섬진강 유역에는 섬진강댐, 주암댐, 보성강댐, 동복댐 등 4개의 댐이 있으며, 댐별로 관리기관과 용도가 다양하다.

 

댐 명

용도

관리기관

섬진강댐

다목적

(생활공업농업용수 공급, 발전, 홍수조절)

- 한국수자원공사: 생활 및 공업용수

-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용수

한국수력원자력(): 수력발전

주암댐

다목적

한국수자원공사

보성강댐

발전용

한국수력원자력()

동복댐

생활공업용수 전용

광주광역시

 

환경부는 그간 섬진강 하류의 염해피해를 다소라도 저감시키기 위해 섬진강의 유량을 늘리는 방법을 검토해왔다. 이를 위해서는 섬진강 유역 내 댐들의 현재 운영방식을 개선해야 하지만, 댐 관리기관들 간의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 협의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부는 20186월부터 51차례의 현장방문과 지역주민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섰고, 섬진강 유역 4댐의 운영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댐 운영 개선방안은 생활공업농업용수 공급과 발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댐별 기준저수량을 설정하고, 댐의 저수량이 기준저수량 이상으로 충분할 경우 댐물을 증가방류하여 섬진강 본류 유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이다.


이번 방안으로 추가 방류할 수 있는 댐물의 총량은 하루 207천톤이다.

 

* 섬진강댐 일 15.2만톤, 주암댐 일 3.6만톤, 보성강댐 일 0.3만톤, 동복댐 일 1.6만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는 이번 개선방안을 시행해도 기존 댐 용도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점과 댐 운영을 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계까지 고려한 운영으로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하여 이번 댐 운영 개선방안에 최종 합의했다.

 

다만, 광주광역시는 동복댐에서 하루 16천톤을 추가 방류하는 방안에 대해 현재 검토중으로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섬진강댐, 주암댐, 보성강댐에서는 올해 41일부터 하루 총량 191천톤의 댐물을 추가 방류하고 있으며, 이는 65만 명의 하루 수돗물 사용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 (증가방류량) 섬진강댐 일 15.2만톤, 주암댐 일 3.6만톤, 보성강댐 일 0.3만톤

 

댐 증가방류로 하천의 유량이 추가로 확보되면 섬진강 하류 재첩서식지의 염분농도가 희석되어 염해피해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이번 개선방안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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