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파구-전동킥보드 5개사…안전 위해 머리 맞대
  • 김민수
  • 등록 2020-06-03 13:01:32

기사수정
  • 송파구, 올바른 사용법 익히는 교육프로그램 제안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5개사와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자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오는 연말부터 전통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것이다.  


그간 전동킥보드는 소형 오토바이 등이 포함된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되어 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고, 차도로 운행해야 했다. 그러나 지난 5월 20일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가결로 6개월 후부터 전동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새롭게 분류된다. 이에 따라 자건거도로 통행이 가능하고, 운전면허증 없이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법 개정으로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주행교육 등 안전대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6월 2일 오후 14시 30분 구청에서 공유 전동킥보드사 5개사와 한 자리에 모였다.


▲라임코리아(유) ▲빔모빌리티코리아(주) ▲㈜올룰로 ▲㈜피유엠피 ▲㈜플라링의 대표가 참석하여 그간 많은 문제제기가 있었던 주차 무질서 해결방안, 보호장구 착용 방안 등에 대해 심층 논의하였다. 현재 구에는 5개사에서 총 1,700여 대의 전동킥보드가 운영 중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사용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이에 대해 구는 올바른 이용법을 알리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동킥보드 운영사에게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요원 배치 등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와 병행해 ‘안전결의대회’를 열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구와 공유 전동킥보드사는 결의문을 통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음주운행 방지 및 안전보호장구 착용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법령 시행을 앞두고 송파지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 5개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는데 의미가 깊다”면서 “그간 안전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유 전동킥보드사와 상호 협력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