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소년의 미래 꿈터…‘송파청소년센터’ 새 단장
  • 조기환
  • 등록 2020-06-30 12:23:16

기사수정
  • 20년 노후화 시설…시대 변화 발맞춘 청소년 복합문화시설로 조성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건립 20년이 된 ‘구립송파청소년센터’를 시대 흐름에 발맞춰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새 단장했다.


송파청소년센터(중대로4길 4)는 2000년 12월에 건립되어 지난 20년 간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교육수요 변화 등으로 시설 개선 및 기능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6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거쳐 6월 29일 오후 3시 재개관 기념식을 열고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송파청소년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446㎡ 규모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교육·체육·상담·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2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대대적인 시설개선과 더불어 새로운 교육 흐름에 맞는 기능 보강에 중점을 두었다. 1층에 신규 조성된 ‘송파미래교육센터 제3관’이 대표적이다. 이곳을 통해 단순한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시설을 넘어 4차산업시대를 대비한 인재양성 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파미래교육센터’는 구가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체 교육모델 ‘송파쌤(SSEM)’의 거점시설이다. 이번에 조성된 제3관은 디지털제작실, 핸드메이킹실, 창의디자인실로 구성되어 다양한 미래창의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층에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정2동 송파키움센터’도 문을 열었다. 최근 코로나19로 등교 일수가 줄어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좋은 시설이다. 등하교서비스(07시~09시)와 야간긴급돌봄서비스(19시~21시) 등 수요자 중심의 틈새돌봄을 지원한다.


기존 1층에 자리해 있던 ‘구립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는 3층으로 옮기고 성교육체험관을 새롭게 조성해 전문적인 성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체육관과 헬스장, 유아 미술실, 청소년 카페, 음악실, 소극장,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한들' 등이 자리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시설 및 프로그램은 운영계획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송파청소년센터 홈페이지 확인 및 전화 문의 후 이용해야 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교육현장의 수요와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어 새 단장한 송파청소년센터의 역할이 매우 기대된다.”면서 “시대 변화에 발맞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송파에서 다양한 꿈과 미래를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