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요 7개국 협의체(G7)와 기후·환경 위기 대응 방안 논의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5-21 16:11:14

기사수정
  • 한정애 환경부 장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을 소개하고
  • 주요 7개국(G7)과 기후·환경 분야 국제공조 방안 논의


▲ 환경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520일 오후부터 이틀에 걸쳐 화상으로 개최되는 주요 7개국 협의체* 기후·환경 장관회의(G7 Climate and Environment Ministerial Meeting)에 참석했다.

 

* 주요 7개국 협의체 : 국제정치 및 경제 협력 논의를 위한 주요 7개국(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및 유럽연합(EU) 간 협의체로 1976년 창설

 

한국이 초청국으로 주요 7개국 협의체 기후·환경 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초청받았다.

 

이번 회의에서 주요 7개국 협의체 및 초청국 기후·환경 장관들은 탄소중립 실현과 생물다양성 보전,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및 해양환경 보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틀간 논의 이후 탄소중립과 그에 부합한 단기목표 설정을 통한 파리협정 이행, 2030년까지 생물다양성 손실 회복, 기후·환경 재원 증대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담은 장관선언문과 기후 행동선언(Commitments to Action), 국제 인수공통감염병 전문가 공동체, 주요 7개국 협의체 해양 10개년 운영계획 부속문서를 채택한다.

 

의장국(영국)은 한국을 포함한 초청국들의 참여*를 별도 의장문서(Presidency Statement)에 담아내기로 했다.

 

* 초청국은 채택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장관선언문 및 부속문서 결과 지지 및 동참

 

한정애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이라는 두 가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주요 7개국 협의체를 포함한 전 세계의 행동을 촉구했다.

 

먼저, 한국이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올해 말까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하여 국제연합(UN)에 제출하기로 한 것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과 그에 기반한 재생에너지 전환, 수소차 확대 등의 정책 추진을 소개했다.

 

나아가, 육상 및 해양 보호구역 확대, 멸종위기종 복원, 인수공통감염병 관리 강화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의 행동을 세계에 알렸다.

 

아울러, 회의 결과물로의 장관선언문과 부속문서에 담긴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이 주요 7개국 협의체와 적극 협력할 것임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530~3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가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포용적 녹색회복을 위한 연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임을 소개하면서,

 

* 피포지(P4G)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탄소중립 추진이 혁신적 기술공유 및 재정지원 방안 모색을 통해 선진국과 개도국이 협력하고, 전 세계 국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여정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장관선언문의 주요내용은 향후 개최될 주요 7개국 협의체 정상회의(611~13) 정상선언문에 반영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7. 광화문 BTS 컴백공연 암표 기승...‘무료 티켓’이 120만원! [뉴스21 통신=추현욱 ]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단속에 나섰다.  국내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범 구매로 얻은 티켓이라며 암표 가격을 120만원까지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ARIRANG)’ 공연은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SNS 상시 모니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