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화 한 통이면 OK”…송파구, 080 안심콜 서비스 지원
  • 유성용
  • 등록 2021-09-15 11:15:22

기사수정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080 안심콜 전화출입명부 서비스(이하 안심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시설마다 부여된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어 방문시간, 연락처 등의 내역을 기록하는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저장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기존의 수기명부 작성 시 발생할 수 있는 공용 볼펜 사용으로 인한 감염 위험,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방문내역을 기록할 수 있어 그동안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던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파구는 관내 다중이용시설마다 고유의 안심콜 서비스 전화번호를 부여하고, 통화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송파구 소재 음식점, 카페, 학원, 노래연습장, PC, 실내체육시설, 결혼식장 등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 14,000여 개소다. 동주민센터 및 송파구청 재난안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등록번호, 소재지 등 영업정보를 기재해 신청하면 이틀 이내에 시설별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시 배부된 포스터에 번호를 기입해 각 시설에 부착하면 된다.

 

방문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오는 10월 중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구는 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역학조사의 신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의 수기명부 또는 전자출입명부의 경우 역학조사 시 방문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기관의 협조를 거쳐야 했지만, 안심콜 서비스는 방문 기록이 서버에 자동 저장되어 역학조사관이 직접 시스템에 접속하면 바로 조회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080 안심콜 전화출입명부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과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등 방역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역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