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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청계천변‘빛멍’으로 힐링을
  • 윤만형
  • 등록 2021-12-22 17: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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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청계천 구간에 일루미아트리, LED 달벤치 등 포토존과 은하수 조명 등 감성볼거리 선사
  • 희망과 용기주는 사인물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격려 전해



▲ 사진=성동구청



총 14.2km의 서울서 가장 긴 수변을 접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 달 11일까지 마장청계천 구간에 감성적인 빛 조형물을 설치해 청계천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감성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반짝이는 나무(일루미아트리)와 달벤치, 토끼인형 등 LED 조형물로 포토존을 구성하고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지금’, ‘난 네 편이야 힘을 내’, ‘우리두리 잘마장’ 등 LED 사인물로 어둠을 밝혀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겨울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조경공간에는 광장을 중심으로 대칭 형태인 잔디식재 공간에 찬란한 은하수 조명과 LED 볼을 설치해 환상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거니는 동안 행인들로 하여금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면적 2,165㎡의 녹지대로 조성된 계단식 휴게공간인 청계천변 마장테라스는 마장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청계천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난달 완공되었다. 소소하게 누릴 수 있는 이번 ‘힐링존’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마장동의 발전과 재생된 하천의 기능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지난 해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던 ‘희망의 인공달’ 프로젝트에 이어 올 하반기 성수동에 위치한 나눔공유센터 건물과 구민종합체육센터 후면에 조성된 꽃길을 대상으로 ‘실크로드 3D 라이팅 쇼’를 상영하며 인근 행인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제공했던 구는 이달부터 성동구의회 외벽에 감성 빛글씨를 송출하며 구민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생활 곳곳마다 감성을 공유하고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민 심리방역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빛조형물 설치를 통해 구민들께 소소한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상으로 회복하는 긴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구민들의 어려운 마음까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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