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농기원, 싹 틔운 씨감자 파종해야 수확량 높다!
  • 유성용
  • 등록 2022-03-15 19:05:11

기사수정



▲ 사진=충청북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봄 감자 파종 시기를 맞아 건전한 씨감자를 확보 뒤 충분히 싹을 틔워 파종해야 출현율이 높고 초기 생육도 좋아 수확량이 증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 농가에서는 봄감자 재배를 위해 싹틔우기가 한창이지만 일부농가에서는 씨감자를 박스 그대로 보관하거나, 산광이 아닌 직사광선이 드는 곳에서 싹틔우기를 해서 싹이 연약하거나 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씨감자 싹틔우기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30∼50% 차광막 온실에서 바닥은 부직포 또는 스티로폼을 얇게 깔아 냉기가 올라오는 것을 방지한다.


그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엇갈려 쌓고 햇빛을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위치를 한 번씩 바꿔주면서 관리해 준다.


이때, 온실 환경은 15∼20℃ 온도와, 80∼90%의 습도를 유지해주고 특히 밤에는 냉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파종에 알맞은 싹의 길이는 1∼2㎝ 이내로 싹이 너무 길면 파종 시 싹이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 싹 틔워 심는 효과가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싹 틔우기가 끝난 씨감자를 자를 때는 눈이 많은 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잘라주고 한쪽 당 두 개 이상의 눈(싹)이 들어가게 한다.


적당한 무게는 30∼50g 정도이며 감자 크기에 따라 2∼4등분으로 잘라준다.


충북지역 봄 감자 적기파종 시기는 3월 중?하순이다. 감자를 너무 일찍 심으면 조기 수확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4월 초·중순에 내리는 서리 피해를 볼 수 있어 장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판단해야 한다.


충북농업기술원 이규회 연구사는 “적절한 차광이 관리되는 온실에서 씨감자 싹을 틔운 후 파종하는 방법은 입모율 확보에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라며, “이렇게 정식하면 초기 생육을 촉진은 물론 토양전염병인 검은무늬썩음병(흑지병) 발생을 줄여 수확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