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농기원, 시설포도 월동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 다가온다.
  • 안남훈
  • 등록 2022-04-04 20:39:33

기사수정


▲ 사진=충청북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다래연구소는 포도 조기 출하를 위해 가온을 실시하는 시설하우스 농가에 온도 관리와 월동 병해충의 출현을 면밀히 관찰하고 철저히 방제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 겨울 기상은 평년에 비해 1월은 0.6℃ 높았고, 2월은 0.6℃ 낮아 월동해충이 얼어 죽는 피해를 적게 입어 초기 해충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봄철 낮 기온이 15℃ 이상 웃돌게 되면 시설하우스 내 온도는 32℃를 넘게 된다. 이러한 경우 포도 열매가 달리는 결과지가 웃자라게 되며 야간에는 찬 공기 유입으로 포도 꽃 암술에 피해를 주어 과실이 달리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낮 기온이 높을 경우 시설하우스 환기창을 열어 25~30℃를 유지하며 밤에는 환기창을 닫고 가온하여 10℃ 이상 온도를 유지해야 생육과 수정불량 등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포도 전정 시 발견되는 부풀은 가지는 포도유리나방이 월동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5월경에 성충으로 출현하여 산란 후 부화한 유충이 피해를 준다.


또한, 포도 가온 농가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 미소해충으로는 가루깍지벌레, 점박이응애 등이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과 같은 청포도 계통의 나무는 껍질이 두툼하여 미소해충이 월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전정한 포도나무 가지는 파쇄하고 줄기 껍질을 제거한 후 적용 약제를 살포해 주고, 포도 잎이 5엽 전개 시부터 개화기까지는 장님노린재와 미소해충을 방제해 줘야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 송명규 환경이용팀장은 “최고품질 포도 생산의 첫걸음은 월동 후 병원균 및 해충의 밀도를 선제적으로 줄이는 것이다”라며, “병원균은 석회유황합제나 석회보르도액으로 방제하고 해충은 예찰을 통해 적용약제 선택하여 살포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