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1985년에 수도 보고타의 법무부 청사에서 발생한 인질극 때 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약 100명이 사망한 참사에 대해 6일(현지시간) 사과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이날 열린 '참사 30주년 기념식'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며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또한 "아직도 행방을 알 수 없는 실종자 유해를 찾아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산토스 대통령의 사과는 1985년 좌익 게릴라 집단인 M-19가 법무부 청사에 난입하자 군이 장갑차를 앞세우고 무리하게 진압하면서 법관 11명을 포함한 98명이 사망한 사건에 관한 것이다.
M-19는 법원건물에 침입해 이틀 동안 법관과 사무원, 방문객 등 350명을 인질로 잡고 당시 벨리사리오 베탄쿠르 대통령을 재판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정부가 군을 투입해 게릴라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1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커피숍 종업원 등 12명이 생포된 후 실종됐다.
사건 발생 이후 책임자를 처벌하는 과정에서 현장 진압을 지휘했던 군 간부 2명이 각 30년과 35년의 징역형에 처해졌다.
또한 벨리사리오 베탄쿠르 전 대통령도 이날 성명을 통해 "당시 내 잘못된 판단으로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겼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용서를 구했다.
한편 지난달 20일에는 이 사건으로 실종됐던 피해자 중 3명의 유해가 확인됐다. 피해자 2명은 정부 소유의 한 창고에서 발견되었고 나머지 1명은 사설 공동묘지에 묻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다.
Source Format:Mixed
Audio:NATURAL WITH SPANISH SPEECH
Locations:BOGOTA, COLOMBIA
Source:REUTERS AND RCN
Revision:5
Topic:Conflicts/War/Peac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5:newsml_WD38A1U0Z: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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