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 화산동 아파트주민··· 철도·고물상 소음대책 집단민원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2-10-17 23:00:21

기사수정
  • 시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곧바로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

▲ 17일 제천 화산동 아파트주민들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화산동 서희스타힐스아파트와 무궁화아파트 주민들이 분진과 소음 피해가 크다며 인근 고물상 이전과 철도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고물상 이전·철도방음벽 설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7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물상을 이전하고 철도방음벽을 설치하는 제천시의 구체적 계획이 나오기 전까지 천막 농성장에서 한 걸음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국가철도공단, 제천시를 상대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고 청와대에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덧붙혔다.


이어 "서희아파트와 무궁화아파트 등 화산동 주민들은 제천시민이 아닌지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진지하게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위는 "서희아파트, 무궁화아파트를 포함한 화산동 주민은 지난 20여 년 동안 고물상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소음, 악취로 인한 고통 속에서 살아왔고, 청량리~안동 KTX 개통 이후 더 큰 철도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고물상과 철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고물상은 하루빨리 이전하고 철도 주변에 방음벽을 설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위는"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국가철도공단, 제천시를 상대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고 청와대에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