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몇 주간 교전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현지 시각 11일 영국 가디언은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수뇌부를 잡을 때까지 하마스와 휴전협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현지 외교 소식통들이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카타르에서 열린 도하 포럼에 참석한 외교관들은 이 같은 협상 공백 기간이 몇 주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의 재개는 이스라엘이 하마스 주요 지도자의 일부를 살해하거나 생포하는 것을 군사적 목적 달성으로 간주할 것인지 여부에 달렸다고 관측했다.
양측은 지난달 협상을 타결해 인질 석방과 함께 일시적으로 교전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추가 협상은 정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 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일축하고 하마스 해체를 위한 군사작전에 다시 몰두하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자 지구에서 군사작전을 마무리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와 관련해 “현 단계의 작전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단계는 소규모 저항 지역들에 대항에 저강도로 싸우는 것이 될 것이며 이스라엘군이 작전상 자유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가 현재 억류하고 있는 인질은 137명이다. 이스라엘은 이들 중 20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유엔은 현지 시각 12일 긴급 특별총회를 연다.
총회는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문제를 논의하고 휴전 촉구 결의안이 표결에 부칠 예정이지만 안보리와 달리 이 결의에는 구속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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