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국제영화제,JIMFF···소송 패소,제천시 직접적인 채무 지게되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4-04-22 17:53:03

기사수정
  • 소송에서 패소함으로써 손실금은 6억 원 이상으로 늘어나는 피해 발생-
  • 제천시 공무원의 묵인 아래 불법 개설돼 막대한 사적 이득-

▲ 22일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 가 제천시청 앞 도로에 현수막을 게시 했다.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대표 김성태)는 5억 2,000만 원의 손실금을 발생시킨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재판 패소와 관련해 제천시장의 책임을 묻는 시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2022년도 개최된 제18회 영화제 당시 결산 결과 5억 2,0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하자 새로 취임한 이동준 집행 위원장은 조성우 전 집행 위원장과 안미라 부 집행 위원장, 장지훈 사무국장을 해임하고 예산 초과 지출과 임금 체납 혐의 등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


그러나 올해 초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심에서 징계 해임, 변상 명령에 무효 판결로 패소하자 항소를 포기하고 미지급 임금과 변호사 비용, 원고 측 변호사 비용까지 1억여 원을 물어줘 영화제에 손실을 끼쳤다.


결국,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5억 2,000만 원의 손실금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법률적 무지와 무리한 해임으로 소송에서 패소함으로써 손실금은 6억 원 이상으로 늘어나는 피해를 발생시키는 잘못을 저질렀다.


특히 1심에서 패소하고 항소심을 포기할 정도였다면 소송전에 합의 등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었는데도 전 집행 위원장 측과 감정적 대립으로 영화제에 손실을 끼쳤다는 책임론이 일고 있다.


시민연대는 “패소에 따른 1억여 원을 시민의 혈세에서 지출된 것에 대한 책임자를 규명하고 영화제 사무국과 제천시의 안일한 관리 감독 행태로 제20회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는 의문”이라며 “시민의 불신을 해소할 제천시의 명확한 대책 마련과 철저한 조사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제천시의 강력한 의지로 불법 야시장 개설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제천시 공무원의 묵인 아래 불법 개설돼 막대한 사적 이득을 취해 비난이 일고 있는 청풍호 벚꽃 축제 관계자에 대한 처벌과 공무원에 대해서도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 측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면담 후 자신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23일부터 시청 입구에서 무기한 시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울주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추진 울산 울주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민의 마음건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 1개 이상의 선별검사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 불안이 의심돼 심리상담이 필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