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호남 최대 ‘기후환경‧에너지대전’ 성료 수출 상담 97건·기업매칭 420건 성과
  • 장병기
  • 등록 2024-09-01 15:05:48

기사수정
  • 265개 기업·단체 참여…첨단 신기술 주목
  • 넷제로 마켓 등 친환경 참여형 행사 눈길

▲ 사진_기후환경에너지대전

광주시가 주최한 호남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에너지 전시회에서 총 517건의 기업매칭 및 수출 상담 성과를 도출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하는 ESG, 참여하는 KEET’를 슬로건으로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4)’을 개최했다. 

※ ESG :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

※ KEET :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orea Environment & Energy Trade Fair)


광주시,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기후환경 전시회로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KDN, 세방전지, 인셀, 현대쏠라텍, 다스코 등 총 265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과 단체는 ▲태양광·열 ▲에너지효율 ▲전기·전력 ▲탄소중립 ▲이차전지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풍력 ▲수소 ▲대기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신기술·시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최첨단 수소환원제철 기술과 에너지 예측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주목받았다.

※ 스마트 그리드 :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전력 생산, 전달,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

※ 수소환원제철 :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사용해 철을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술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공기업 위주에서 지역 중견기업으로 참가 폭을 를 확대했다. 또 에너지·기후 포럼, 시민참여형 행사 ‘넷-제로 마켓(Net-Zero Market)’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동반성장페어, 수출상담회, 지역혁신클러스터 등 B2B 상담회를 통해 517건의 상담 성과를 냈다. 기업 간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 기회를 제공하는 ‘동반성장페어’에는 77개 대기업과 1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420건의 기업매칭 상담을 진행, 약 445억원(추정 금액)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25개 기업이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97건의 상담이 이뤄져 약 4500만달러(약 600억원·추정 금액)의 상담액을 기록했고, 이 중 약 15만달러(약 2억원·추정 금액) 상당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에너지·기후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8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탄소 배출 감소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과 전략, 관련 산업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넷제로 마켓(Net-Zero Market)’을 열어 친환경 키링, 방향제, 모빌, 원목조리도구, 폐조개껍질 공예품 등을 만들어 판매했다. 파쇄지 키링 만들기, 친환경 비누 제작,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등 시민 참여형 친환경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돼 눈길를 끌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업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기업·기관,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7. 광주 장애인단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지지 선언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지역 12개 장애인단체들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광주지체장애인협회, 광주장애인문화협회 등 광주지역 장애인단체들은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라 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