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정원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 가능성…파병 북한군 사상자 3천명 넘어”
  • 장은숙
  • 등록 2025-01-13 14:48:04

기사수정


▲ 사진=픽사베이

국가정보원이 트럼프 미국 당선인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측과 대화 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오늘(13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트럼프 스스로 북한과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성과를 자신의 성과로 인식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과 대화 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선원 의원은 "단기간 내 북한 비핵화가 어렵다고 판단할 때 핵 군축과 같은 작은 규모의 협상 즉 스몰딜이 가능하다"며 "인권 문제는 소극적으로 다룰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정원은 북한군 피해 규모가 사망 3백여 명, 부상 2천7백여 명으로서 사상자 수가 3천여 명을 넘어섰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교전 참여 지역이 쿠르스크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입수한 북한군 전투 영상을 분석한 결과 첫 번째로는 무의미한 원거리 드론 조준 사격, 두 번째로는 후방 화력 지원 없는 돌격 전술을 쓰고 있다"고 국회에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전에 대한 이해 부족과 러시아 측의 북한군 활용 방식이 결과적으로 대규모 사상자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국방위 간사단은 밝혔다.


국정원은 "전사자 소지 메모에서 북한 당국이 생포 이전에 자폭 자결을 강요하는 내용이 있고 또한 병사들은 막연하게 노동당 입당, 사면을 기대하고 있는 사실도 메모에 기재돼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북한군 병사 1명이 우크라이나 군에 포획될 위기에 놓이자 '김정은 장군'을 외치며 수류탄을 꺼내서 자폭을 시도하다 사살된 사례도 확인됐다"고 했다고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성권 의원은 전달했다.


국정원은 또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과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북한군 2명 생포와 포로 진술 내용을 입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이 2명은 정찰총국 소속의 전투원으로, 2500명이 파견되었는데 그때 동반해서 파병된 것으로 소속이 확인됐고 두 번째로 북한 당국이 파병 급여에 대한 약속이 없이 '영웅으로 대우한다'는 공지를 받았다고 진술한 점이 있다"고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7. 광주 장애인단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지지 선언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지역 12개 장애인단체들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광주지체장애인협회, 광주장애인문화협회 등 광주지역 장애인단체들은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라 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