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대통령은 “가자, 레바논, 시리아, 예멘, 그리고 ‘유대와 사마리아’(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식 표현)에 손을 뻗치는 이란의 축에 대항해 체계적이고 단호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르단강 서안은 국제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행정권을 지녔지만,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며 이스라엘인을 보내 유대인 정착촌까지 확장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나아가 서안지구를 합병하겠다는 뜻도 숨기지 않고 있다. 현재 약 70만명의 이스라엘인과 270만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서안지구 및 동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은 현지시간 20일 취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스라엘인 정착민들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면서 일어났다. 현지시간 20일 오후에는 알푼두크 마을에서 이스라엘 정착민 무리가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공격하고 불을 지르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가자지구에서는 불안 속에서도 일단 평화가 지켜지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9일 휴전 이후 사흘간 2천400대가 넘는 구호 트럭이 가자지구로 들어갔다. 이는 휴전 첫날인 19일 630대가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20일 915대, 21일 897대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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