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쟁 종식 방안을 두고 통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푸틴은 사람들이 죽는걸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푸틴과 언제나 좋은 관계였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구체적 계획이 있다고도 했다.
다만, 그 계획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전쟁을 끝내고 싶다며 인터뷰에 배석한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푸틴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자면서 러시아가 만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두 사람의 통화에 대해 민감한 대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만 설명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주 종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논의 테이블'에 모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개막하는 뮌헨안보회의를 지칭하는 걸로 보인다.
기본 원칙은 유럽이 갈등 해결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고, 우크라이나에 들어간 미국의 비용을 회수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뮌헨안보회의엔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이어서 종전 방안에 대한 미국의 청사진이 발표될지 주목된다.
한편, 러시아 크렘린궁은 두 정상 간 통화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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