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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부터 고립마을까지… 가평군 수해 맞춤 지원
  • 김만석
  • 등록 2025-08-08 1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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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평특별군

가평군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맞춤형 지원이 집중호우 피해 대응의 모범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특히 단전단수통신두절로 고립된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발 빠른 조치가 주목 받고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폭우로 단전단수통신마비 상황에 놓인 조종면 소재 작은예수회 성가정의 집에 산림청과 소방청의 헬기 협조를 받아 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생수 2리터짜리 1,250개를 긴급 공수했다동시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우선적으로 나섰다.

 

같은 날 산사태로 토사가 유입된 가난한마음의 집과 성빈센트환경마을’ 등 장애인 거주시설 2곳에도 군은 상면 율길2리 마을 이장 등을 통한 신속한 장비 지원과 군부대의 대민지원으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진행했다경기도 복지국장과 관계 공무원도 현장을 찾아 긴급 조치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단수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에도 가평군의 긴급 대응이 빛을 발했다상수도사업소는 가평읍상면조종면북면 등 단수지역 38개소에 총 743톤의 수돗물을 급수차량으로 공급했다공용 차량을 포함해 민간 급수차량김포시의 지원 차량까지 총 365회 투입해 생활용수 공급이 이어졌다특히 송수관로 유실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된 상면 율길리에는 응급복구 완료 시점까지 배수지에 매일 수차례 급수차로 5,630톤을 투입해 주민들의 기본 생활을 보장했다.

 

생활용수를 전혀 공급받지 못한 마을급수시설 및 지하수 고장 가구에도 신속히 물을 공급했으며서울특별시양평군김포시의정부시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기관에서 기탁한 음용수 7만여 병은 군청 직원들이 직접 트럭에 실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배부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장애인시설과 고립 마을 등 인프라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난에 강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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