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정부시, ‘문화혁신 로드맵’ 발표…북부 문화수도 도약 선언
  • 김만석
  • 등록 2025-09-16 14:24:01

기사수정
  • 정체성·접근성·산업화 3대 전략 추진
  •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문화도시 지향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의정부 문화혁신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가 도시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방식과 도시의 품격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의정부를 북부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의정부시청

이번 로드맵은 ▲도시 정체성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문화 기반 산업 확장이라는 3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중심으로, 문화가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대표 과제로는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재현, ‘태조 어진’ 복원, 기록 아카이브 플랫폼 개관, 국제행사 유치, 용현산단 문화·여가 복합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의정부 고유의 역사성을 살리고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건립, 신상호갤러리 조성, 문화원 신축 이전 등 ‘15분 문화생활권’을 보장할 인프라 확충도 추진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100만원 실험실’, ‘별을 품은 요가’ 등은 주민 스스로가 기획자이자 운영자가 되는 문화자치 모델을 제시한다.


아울러 의정부문화관광재단 설립, 창업 스타트업 지원, 지역 축제 발전, 캠프 레드클라우드 문화지구 조성 등을 통해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산업화를 이끌 계획이다. 특히 반환 미군기지를 문화·창의 산업 클러스터로 전환해 수도권 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김 시장은 “도시는 더 이상 산업과 기반시설만으로 경쟁하지 않는다. 문화가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의정부를 문화로 성장하는 자족도시이자 경기북부의 문화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7. 광화문 BTS 컴백공연 암표 기승...‘무료 티켓’이 120만원! [뉴스21 통신=추현욱 ]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단속에 나섰다.  국내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범 구매로 얻은 티켓이라며 암표 가격을 120만원까지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ARIRANG)’ 공연은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SNS 상시 모니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