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2일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농가를 중심으로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올해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 314건, 7.55㏊ 규모의 시설 피해와 1만4천여 마리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재난지원금 16억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초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하면서 사전 대비 필요성이 높아졌다.
점검에서는 축사 지붕과 구조물, 전기·보온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겨울철 취약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폭설 예보 시 대응 요령 안내와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
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피해를 교훈 삼아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화하고 있으며, 올겨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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