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도, 2026년 감사운영계획 확정
  • 조기환
  • 등록 2026-01-15 10:41:26

기사수정
  • - 민선 8기 도정성과 완성에 집중 -

충북도는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차질 없이 완성하고 적극행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충청북도 감사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위법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행정의 성과를 높이는 문제해결·사전예방 중심 감사체계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행정 오류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정책 성과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감사 기능을 도정 성과 창출의 도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에는 도 본청, 시·군, 소속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와 특정감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시·군과 주요 부서에 대한 감사는 정책 집행 과정에서의 제도적 미비점과 반복 지적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감사관 참여 확대와 감사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감사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안전·개발·성장 분야와 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전컨설팅 감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시설 운영, 보조금 집행, 민원처리 지연, 소극행정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의성 있는 특정감사를 적극 추진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는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감사가 실시된다. 특히, 직원 채용 실태를 중심으로 인사와 조직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점검하고, 기관 운영 전반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공직기강 확립도 주요 과제로 설정됐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음주운전 ZERO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수당 부정수급과 복무 위반 사례를 엄정 관리하는 한편, 고충민원에 대해서는 심층조사를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청렴도를 높여 투명하고 책임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6년 감사는 단순히 잘못을 찾아내는 감사가 아니라, 도정의 문제를 사전에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적극행정 지원형 감사”라며 “민선 8기 도정성과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감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2.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5.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7. 파주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개장 파주시가 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폭넓은 체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파주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에 나섰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인공암벽장의 경우 2023년 1월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에서 건의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조성하게 됐다. 금릉동 186-5번지 일원(파주스타디움 내)에 지어지며 오는 8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