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뉴스21 통신=추현욱]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1,685억원으로 전년보다 13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1,6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순이익은 1조315억원으로 146.2% 늘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로 연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동시에 열었다"고 전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1.9%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3,302억원과 5,279억원이었다.
이는 셀트리온이 앞서 발표한 전망 실적(매출 1조2,839억원, 영업이익 4,722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실제로 기존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램시마SC, 짐펜트라 등 신규 포트폴리오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매출을 전년대비 24% 성장한 3조 8,638억원으로 끌어 올렸다.
이중 신규제품의 매출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54%에 달했다.
셀트리온은 차세대 바이오시밀러,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향후 한 차원 높은 성장 곡선을 그리겠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현재 11개인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는 오는 2038년까지 총 41개까지 확대되고, 다양한 분야의 질환이 추가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합병 시너지와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구조적인 원가 개선이 이뤄진 가운데 신규제품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 및 신약, CMO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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