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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미래차 인재양성 국비 356억 확보 광주지역 4개 대학서 5년간 3550명 인재 육성
  • 장병기
  • 등록 2026-02-26 1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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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 최종 선정
  • 전남대·조선대·광주대·조선이공대 선정…취업난 해소·경쟁력 제고
  • 대학별 국비 71억·시비 3억원 투입해 AI·미래차 인재 집중 육성

 AI사관학교 5기 수료식[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시가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국비 356억원을 확보했다. 광주지역 4개 대학에서 5년간 3550여명의 지역산업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

※ 부트캠프: 실무 중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프로젝트 기반 전문 교육 과정을 지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취업희망자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취업과 연계 지원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공모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주지역 소재 대학 중 인공지능(AI) 부트캠프에는 광주대·전남대·조선대·조선이공대 등 4개교가, 미래차 부트캠프에는 전남대 1개교가 선정됐다. 


광주 AI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된 전남대학교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 KT 등 56개 기업이 참여한다. 조선대학교는 에이아이캠퍼스, NHN아케데미 등 48개 기업, 광주대학교는 으뜸정보기술, 대상정보기술 등 70개 기업과 함께하며 조선이공대학교는 뤼튼테크놀로지, 솔트룩스 등 30개 기업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분야는 4개 대학 공통으로 실무형 인공지능(AI)·디지털 인재양성이 목표다. 지역 첨단산업 수요를 반영한 AX(인공지능전환) 실전, 스마트제조, AI팩토리 등 AI 대전환 대응을 위한 기업과 협업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4개 대학 총 29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AI 부트캠프는 올해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 각 대학별로 국비 71억2500만원, 시비 3억원(대학별 민자 별도)이 투입된다.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에는 전남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기아자동차, GGM, LG이노텍, DH오토웨어 등 지역기업 32개사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산학융합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광주를 미래차 핵심 거점으로 세계 최고 수준 현장 중심 전문인력 650명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이며, 총 127억6900만원(국비 71억2500만원, 시비 3억원, 민자 53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과 역량 기반 통합교육과 지역산업 연계 및 기업수요가 반영된 몰입형 실습 기반의 미래차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중급·고급 교과형 MD(학위 인증) 및 몰입형 실습(135시간) 연계로 즉시 투입형 엔지니어 양성 과정 등이다.


특히 AI와 미래차 등 이번에 선정된 부트캠프 사업은 대학이 기업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수요 기반의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신속한 인재 공급 추진을 목적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 및 지역 전문 인력 배출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AI데이터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와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AX 실증밸리를 준비하는 등 국가 AI 혁신거점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AI 인재양성 사다리가 더욱 강화돼 지역 인재가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현장 중심 미래차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AI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 등의 실증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미래차 전환 전반에 걸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기술개발–인재양성–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AI·미래차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미래차 선도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미래차산업 선도를 위해 2023년 7월 진곡일반산단과 빛그린국가산단, 미래차국가산단 일원 약 220만 평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2028년까지 총 657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기반구축 ▲핵심기술 연구개발 ▲현장중심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미래차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정과제로 선정된 ‘AI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사전 기획 용역을 수행 중으로, 2032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입해 AI와 모빌리티가 융합된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실증하는 미래도시 모델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 선정은 광주가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인재양성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라며 “앞으로 지역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청년들이 AI·미래차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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