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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초단체에 재정부담 전가 불합리…도비 분담률 높여야"
  • 추현욱
  • 등록 2026-02-26 1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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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동환 고양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지난 25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해 경기도의 책임 있는 예산 분담을 요구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경기도 분담률 상향과 시군 권한 강화를 공식 안건으로 제출하며 지자체의 재정 위기 상황을 전달했다.



또,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시민들의 서비스 체감도가 낮은 점을 언급하며, 불친절·난폭운전 등에 대한 '상시 서비스 평가 및 감점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재정 지원에 상응하는 운송사업자의 책임과 자구 노력을 끌어내는 조치다.


이 시장은 "광역 사무 성격이 짙은 버스 행정 등에서 시군에 과도한 짐을 지우는 행태는 자치분권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고양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경기도와 타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민의 이익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서는 시의 입장을 당당히 관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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