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 전제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하는 데 계속 열려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 보유 인정을 전제로 한 김 위원장의 조건부 대화 발언에 대한 KBS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김 위원장과 세 차례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개최해 한반도를 안정시켰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다만 미국의 대북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에 참여하면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본 원칙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 같은 백악관의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앞두고 이뤄져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북한과 접촉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방한 때도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만날 의사를 거듭 밝혔다.
아직까지 북미 간 구체적인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이 임박해 북미 간 접촉이 급진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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