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음성군청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는 벼농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볍 씨 소독 및 못자리 관리 중점지도 계획을 세우고 현장지도 관리에 나섰다.
현장기술지도반은 읍·면별 9개조를 편성해 오는 4월 30일까지 각 지역의 볍씨 소 독 및 못자리 준비 현장을 찾아가 키다리병 방제 요령 및 싹 틔우기, 파종 등의 과정을 밀착 지도하고 있다. 우선 볍씨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실시해야 한다.
소금물가리기는 메벼의 경우 염수선 비중 1.13(물 20L에 소금 4.2kg), 찰벼의 경 우 염수선 비중 1.04(물 20L에 소금 1.4kg)가 적당하며, 3~10분 이내로 소금물가 리기를 한 후 반드시 깨끗한 물로 세척한 다음 그늘에 말려 볍씨 소독까지 보관하 거나 바로 볍씨 소독해야 한다. 볍씨소독 방법은 온탕 소독법과 약제침지 소독법이 있다.
온탕 소독은 친환경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볍씨 소독 방법으로 60℃의 물 100L에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 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식혀주는 것이다. 약제침지 소독법은 소금물가리기나 온탕 소독을 마친 볍씨를 적용 약제별로 희석 배수에 맞게 희석한 다음 약제 20L당 볍씨 10kg을 30℃의 온도로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두면 된다.
종자소독 후 볍씨 담그기, 싹틔우기를 생략하고 바로 씨를 뿌리는 경우 못자리 실 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종자소독 후 볍씨 담그기를 실시해야 한다. 볍씨 담그기는 종자소독 적산(積算)온도 100℃를 기준으로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 지만 일반적으로 15℃에서 7일간 맑은 물을 공급해 싹틔우기를 실시해야 한다.
싹의 길이는 1~2㎜가 씨뿌리기에 적당하며 매일 물을 갈아주어야 한다. 볍씨 파종량은 상자당(중모) 120~130g으로 준수해야 키다리병, 모잘록병, 뜸묘 등 을 예방 할 수 있다. 파종 후에는 차광막과 수분공급 및 온도조절로 알맞은 생육 조건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전만동 소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첫걸음은 철저한 종자소독과 철저한 볍씨소독으로 키다리병, 도열병 등 주요 벼 종자전염 병해충을 크게 줄일 수 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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