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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6년도 예산안 1조 103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1.6% 증가한 수준으로, 일반회계는 9,919억 원(2.8% 증가), 특별회계는 184억 원(37.4% 감소)이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천구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주민생활 안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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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앞세운 탁구 대표팀, 타이완 상대로 대역전승… 2연승 질주
탁구 혼성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타이완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혼성 월드컵은 남녀 단식·복식, 혼합 복식 등 5경기 3게임제로 진행되며 8게임 선취 팀이 승리한다.대표팀은 혼합 복식과 여자 단식에서 초반 0-4로 밀리며 불리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신유빈이 위기 속에서 연속 승리를 따내며 흐름을 바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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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에서 뺨 맞았다” 정승현 폭로에 울산 ‘충격’… 신태용 “폭행은 아니다” 맞대응
울산은 신태용 전 감독 경질 이후 폭언·폭행 의혹과 골프 논란까지 겹치며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리그 최종전 직후 베테랑 정승현은 첫 상견례 자리에서 신 전 감독에게 뺨을 맞았다고 폭로했다.정승현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 폭행이라고 느끼면 폭행”이라며 외국 선수들도 폭언을 겪었다고 밝혔다.신 전 감독은 시상식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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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차 관세 ‘15% 인하’ 전격 확정… ‘공식 확인’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지난 11월 1일자로 소급해 15%로 인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전략적 투자 법안 발의를 “무역협정 혜택을 보장하는 핵심 단계”라고 평가했다.이번 조치는 한미 양국이 지난달 체결한 ‘전략적 투자 MOU’의 관세 인하 조건이 충족된 결과다.미국은 항공기 부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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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무게도 공개하라” 정부, 슈링크플레이션 정조준… 내달부터 중량 의무표시
정부가 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만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관행을 막기 위해 중량 표시제를 전면 도입한다.특히 BHC·BBQ·교촌 등 10대 치킨 프랜차이즈는 메뉴판과 온라인 주문 화면에 조리 전 중량을 의무 표기해야 한다.새 제도는 15일부터 시행되지만 자영업자 부담을 고려해 내년 6월 말까지는 계도 기간이 적용된다.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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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12·3 계엄 저지 1년’ 시민대행진 참석… 특별성명도 예고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저지 1년을 맞아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대규모 행진 행사에 직접 참여한다.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내일 저녁 7시 열리는 ‘12·3 내란외환 청산·종식 시민대행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같은 날 오전에는 대국민 특별성명 발표와 외신 대상 기자회견이 연이어 진행된다.이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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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갈 사람은 이재명” 장동혁 발언 파장… 비상계엄 사과 갈등도 확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장외 규탄 집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강하게 겨냥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장 대표는 재판 중지·대장동 항소 포기를 두고 “직권남용이자 수사 방해” 라고 주장했다.비상계엄 사과 논란에 대해선 “미래로 가야 한다” 며 강경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원내지도부 역시 대장동 국정조사 즉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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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강풍이 뜯어낸 지붕, 차량 7대 덮쳤다… 동해안 밤새 아수라장
동해안 지역에 강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새벽 시간 속초 아파트 지붕 철제 구조물이 뜯겨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큰 굉음에 놀란 주민들은 “벼락이 친 줄 알았다”며 당시 충격을 전했다.이 사고로 차량 7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밤사이 순간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이어지며 속초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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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집단소송, 수십만 명 돌파 임박”… 실제 배상 가능할까?
쿠팡 개인정보 유출 후 사흘 만에 첫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되며 법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인터넷 카페 등에서 소송 참여자가 폭증하며 가입자 수만 이미 수십만 명을 넘어선 상황이다.소비자들은 이름·전화번호·주소 등이 유출돼 신변 위험까지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활성 이용자가 2천만 명이 넘는 만큼 줄소송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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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만 1천 명 참변”… 끝없는 폭우, 재앙이 됐다
동남아가 기록적인 폭우에 잠기며 일주일 만에 사망자 1천 명을 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인도네시아·스리랑카·태국 전역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며 주택과 도로가 붕괴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집을 잃은 이재민만 3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스리랑카는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