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1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취업 취약계층 후원 베이커리 바자회에서 은퇴 중장년, 다문화 이주여성, 공사 직원 등이 지역 주민들에게 제품 홍보와 함께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1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창출을 위한 ‘베이커리 바자회’를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월부터 다문화 이주여성, 은퇴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베이커리 기술 습득을 지원하는‘K-베이커리 드림 프로젝트’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바자회 현장에서는 베이커리 기술을 습득한 다문화 이주여성, 은퇴 중장년들이 직접 만든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했으며, 다양한 제품들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 고용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내년에도 K-베이커리 드림 프로젝트 시즌2를 추진해 추가 교육생을 선발하고, 고용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인력 채용, 설비 구축, 사회적 기업 인증 등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