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은 1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구장학재단 이사회는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선발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 선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3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남구장학재단은 8월부터 소상공인 장학생과 희망 장학생 선발 공고를 실시했고, 이번 이사회를 통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52명,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 64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은 1인당 200만 원씩,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총 116명에게 1억 6,8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번 장학금은 소상공인 자녀와 저소득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2026년도 사업계획은 성적 장학금,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과 희망(저소득) 장학금 지원을 계속 추진하고 만족도가 높은 초등학생 해외 어학연수와 우듬지 인재키움사업을 확대해 총 245명의 장학생에게 6억 5,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장학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 장학재단 설립 이래 변화와 발전을 거쳐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