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는 10월 16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도내 소상공인들의 상생과 협력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원,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박정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도내 소상공인연합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소상공인 비전선포식 ▲온라인신문 ‘전남소상공인 연합뉴스’ 창간식 ▲우수 소상공인 표창 수여식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박정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비전선포식에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강조하며 결속을 다졌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7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1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3점, 소상공인연합회장상 7점도 수여돼 참석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이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늘 이 자리는 매우 값지고 뜻깊다”며 “소상공인이 웃음꽃을 피울 때 지역경제에도 희망이 있다.
전남도는 국가 주도 첨단산업과 지역상권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