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철희 ]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와 함께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분재대전’ 및 ‘2025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차나무분재협회(회장 임봉현)와 한국남도분재협회(회장 김용묵)가 각각 주관해 전국의 분재 작가들과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역사와 자연,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융합형 행사로 주목받으며, 열선루공원을 가득 메운 분재와 차꽃의 향연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분재대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나무 분재 작품 70여 점이 전시돼, 차꽃이 만개한 시기와 맞물려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2025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에서는 송백류와 잡목류 등 다양한 분재작품 60여 점이 출품돼 열선루공원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전에서 ‘대한민국 차나무분재대전’ 대상은 보성군 벌교읍의 박용길 씨가,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 대상은 장흥군 관산읍의 김정남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와 분재대전이 함께 열리며, 차문화 중심 도시로서 보성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분재대전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녹차수도 보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